[라포르시안] 대한의사협회는 김상일 정책이사(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가 13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1천만원의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이필수 회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상일 정책이사는 이 자리에서 “신축회관 건립을 계기로 14만 의사회원이 다시 단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회원과 의료계 산하단체들이 의협회관 신축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기금전달의 취지를 전했다. 

김 이사는 “산적한 의협 회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의료계 의견을 강력히 제시하려면 그에 걸맞은 중심기지가 필요하다"며 "신축회관이 의료계의 새 동력이 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이필수 회장은 “신축기금 납부에 솔선수범 나서줘 감사하다. 전해 준 정성은 본래 뜻에 맞게 사용하겠다"며 "특히 올해 의협회관이 완공될 예정인데, 내부 인테리어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준비해서 회원의 기대에 부응하는 회관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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