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이 10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박승우 병원장과 만나 환담했다.

고도일 회장은 이 만남에서 "코로나 확진자 수와 함께 위중증 환자 발생 역시 줄어들지 않고 있어 병원마다 위중증자 수용에 한계를 보이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삼성서울병원의 현재의 상황을 물었다.

박승우 원장은 "현재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있는 위중증환자 수가 60여 명에 이르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상당수의 전담 의료인력이 코로나 환자 진료에 투입이 되느라 중환자실의 일부를 폐쇄하는가 하면 일반 환자 진료에도 적지 않은 차질을 빚고 있다"고 어려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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