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 병원장은 지난달 20일 보건의료 데이터 정책 추진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유 병원장은 지난 한 해 의료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자 ‘2021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한림대성심병원을 국내 대표 스마트병원으로 이끌며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첨단의료의 기본 인프라가 될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분야에서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림대성심병원 디지털 혁신의료 연구소’를 설립하며 미래 디지털 헬스케어분야에서 퍼스트 무버(First-Mover)로서의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 위중증 코로나 환자는 물론 비감염증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스마트병원 전략을 강구했다. 또한 덴마크 대사관저 원격진료 세미나에 초청받아 국내 대표 스마트병원 면모를 세계적으로 알렸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올해 상반기 국내 최초로 운영될 치과로봇치료센터 설립과 고난도 최소침습수술 역량 강화를 위한 최신 단일공 다빈치 로봇수술 장비를 증설하고, 골수이식센터 운영을 통해 최첨단 암 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은 “지난해도 코로나로 어려운 시간의 연속이었지만 팬데믹 상황 속에서 의료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향후 최첨단 의료기술과 맞춤형 치료 개발을 통해 전문적이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