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7일 서울 서초동 전문가자문회의장에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선민 원장과 유철욱 협회장은 의료기기 산업의 건강보험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심사평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기산업계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의료기기 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심사평가원은 의료기기 업계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신속한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190여 건의 급여등재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했고, 간담회를 통한 적극적 소통을 이어왔다.

김선민 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산업계와 건강보험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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