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보경 고대안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대한유방영상의학회 및 대한유방검진의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두 학회에서 동일하게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서보경 고대안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대한유방영상의학회 및 대한유방검진의학회는 각각 1992년·2004년 창립된 이래 유방영상의학 및 유방검진의학 관한 학술교류, 연구발표, 교육 등 관련 분야 국제 교류 지원과 회원 간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유방영상의학 및 유방검진의학 발전과 유방암 정복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는 학술활동과 학술지 발간, 국가의료 정책 자문 등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서 교수는 “두 학회 회장을 맡아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방영상의학 및 관련의학 분야 발전을 선도하고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효과적인 유방검진 시스템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보경 고대안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대한영상의학회 전공의 수련위원, 한국영상품질관리원 유방촬영술 검사위원 및 교육부 간사,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재무이사, 대한유방영상의학회 부회장, 대한유방검진의학회 부회장 등 왕성한 학회활동을 펼쳐왔다. 더불어 고대의대 학생부학장, 고대안산병원 영상의학과 임상과장을 역임했고, 현재 고대안산병원 교육수련부장을 맡고 있다.

정희석 기자  leehan28@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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