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양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김인향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인향 센터장은 2018년부터 한양대학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장을 맡아 왔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최신기술 기반 도구를 개발하고 임상에 적용해 왔고,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향상과 의료 처치에 대한 불안감 완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센터장은 “한양대병원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타해 문제행동 치료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면서 “지역사회 기관과 활발히 부모교육, 자문회의, 사례 회의 등을 진행하며 관련 종사자의 역량 강화에 힘써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양대병원은 발달장애인의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의 필요성을 인식해 2015년부터 발달의학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