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전광훈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 당원 10여명은 23일 오전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살인백신 강요하는 대한의사협회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집회는 지난 13일 종로구 정부청사 앞에서 열린 한 학부모 단체의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반대 기자회견장에서 코로나19 백신 속 미생물 확인체들이 다량 발생했다며 모든 국민에 대한 접종 중단을 주장한 산부인과 의사에 대해 의사협회가 우려 표명과 함께 중앙윤리위원회 제소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하자 이에 항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들은 집회에서 '의사협회는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객관적인 데이터와 의학적인 근거를 갖고 국민들에게 정확히 설명하라', '의사로서의 양심을 가지고 백신 접종 여부로 국민을 차별하는 만행에 대해 중단할 것을 요구하라', '그 동안의 잘못에 대해 국민들에게 정중히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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