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건국대병원(병원장 유광하)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헌혈 행사에 총 102명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건국대병원·건국대병원노동조합이 공동 주관했다.

유광하 병원장은 “헌혈 캠페인을 통해 확보된 혈액은 건국대병원 혈액은행으로 우선 공급된다”며 “본원에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주동 건국대병원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에 환자를 위한 나눔을 기꺼이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건국대병원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헌혈 캠페인 역시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동선 겹침을 최소화해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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