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황수진)은 연말을 맞아 에너지 빈곤계층의 난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일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이 펼치고 있는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기부금 전액은 에너지 빈곤계층이 겨울철 사용할 연탄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국유씨비제약은 ‘환자 중심의 가치(Patient’s Value)’라는 비전 아래, 의약품 제공을 넘어 사회 각계각층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기부금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예년에 비해 크게 저조한 수준이라고 알려진 연탄 모금에 보탬이 되고자 조성됐다. 

한국유씨비제약이 기부한 2,000만원은 연탄 2만5,000장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약 166가구의 에너지 빈곤 계층이 한달 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양이다.

한국유씨비제약 황수진 대표이사는 “코로나19와 추위가 겹치면서 올해 겨울은 에너지 빈곤 계층에게 유난히 혹독한 계절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기부 활동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연탄 나눔을 통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온기 속에서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품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유씨비제약은 지속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아 뇌전증 환우들을 위한 미술 심리 치료프로그램인 ‘아트스쿨(Art school)’을 비롯해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한 개인용 Kit(혹은 교구)와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는 등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기기를 지원하는 세이브더칠드런 캠페인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