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기태 건국대병원 의료정보팀장이 지난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정보산업연합회 CIO포럼과 전자신문사가 주관하는 ‘2021년 올해의 CIO상’을 수상했다.

한기태 건국대병원 의료정보팀장
한기태 건국대병원 의료정보팀장

CIO는 최고정보관리책임자(Chief Information Officer)로 한 기관의 정보기술과 컴퓨터 시스템의 총괄 책임자를 말한다.

한국CIO포럼에서는 매년 한국의 정보화 발전과 기업(기관)의 디지털 혁신에 공로가 큰 CIO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정보책임자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한기태 의료정보팀장은 2003년 11월 입사 후 지금까지 18년간 건국대병원 의료정보시스템을 책임져왔으며 건국대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병리시스템 고도화, 대한병원정보협회 회장 활동 등을 높게 평가받아 올해의 CIO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번 수상은 개인적 성취라기보다 헬스케어분야 IT 전문가 모두를 대신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건국대병원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모바일 관련 업무를 활발히 개발하는 등 앞으로도 병원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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