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장애인보건의료협의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 보건의료의 미래를 위한 제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Youtube)와 줌(ZOOM)으로 실시간 온라인 중계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전병진 협회장,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심제명 정책이사,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임종한 학장, 서울대학교병원 임재영 교수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학술대회에서는 ‘새시대 장애인보건의료협의회의 미션’을 주제로 한 김용익 이사장과 오승하 이사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나서 ‘새시대 장애인 보건의료의 과제’에 대해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장애인 보건의료의 미래를 위한 제안’에 대해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보건의료협의회는 "학술대회에서 지역장애인보건의료 및 장애인 일차의료 과제, 각 장애유형에 따른 분야별 과제와 관련한 발표로 장애인 보건의료 부문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와 개선 방향을 학술대회 참여자와 함께 공유할 예정"이라며 "협의회가 장애인 건강권 향상 및 보건의료정책을 다학제적으로 지원하는 전문적 조직체로 나아가는 데에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