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은 최근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에서 주관하는 영양집중지원팀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정맥경장영양학회는 병원의 영양집중지원팀 활동 활성화 및 표준화로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 의료질 향상을 위해 인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신설한 원자력병원 영양집중지원팀은 의사,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 정맥경장영양학회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전문가로 구성해 충분한 영양 섭취가 이뤄지지 않아 암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게 맞춤형 영양지원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김홍일 영양집중지원팀장(원자력병원 내분비내과)은 “이번 인증 획득은 그간 영양집중지원 활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 암 환자에게 특화된 양질의 영양지원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