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서준혁(사진 오른쪽) 시지바이오 연구센터장이 특허청장 표창을 수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서준혁(사진 오른쪽) 시지바이오 연구센터장이 특허청장 표창을 수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라포르시안]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지난 8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최로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서준혁 연구센터장이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청장 표창은 특허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공무원, 일반국민(외국인 포함), 기관·단체에 수여한다. 서준혁 센터장은 생체재료 및 의료기기 기술과 관련된 200건 이상 특허등록과 혁신적인 의료기기 연구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서 센터장은 2008년 서울대 공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바이오알파 연구소장·시지바이오 연구소장을 거쳐 2020년 1월부터 시지바이오 연구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표적인 개발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 척추 유합 및 상하지 골절에 적용 가능한 rhBMP-2 방출 골대체재 ‘노보시스’와 골유합이 가능한 신소재인 BGS-7을 기반으로 한 경추용 케이지 ‘노보맥스’ 및 인공광대뼈 ‘이지메이드’가 있다.

중재의학 기술 및 고분자 소재 의료기술을 통해 국내 최초 뇌혈관 스텐트 ‘알파 스텐트’의 식약처 허가 및 졸-겔(Sol-Gel) 타입 유착방지제 ‘메디클로’ 출시도 이끌었다.

서준혁 연구센터장은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의 연구센터장으로서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수입제품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기존 치료재료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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