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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개원 50주년 맞아 기념식 가져

[라포르시안] 경희의료원은 지난 3일 개원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방역수칙 준수 및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관계자 및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기념행사는 50주년 테마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환영사(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축사(한균태 경희대학교 총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안규백 동대문구 국회의원) ▲축하메시지(의료원 교직원 및 환자 일동) ▲포상(경희의학상·장기근속자·우수부서 및 우수교직원·우수 협력 병의원) ▲헌혈캠페인 성과보고 및 헌혈증 전달 ▲50년 사료 소장식 ▲경희대 학교 음악대학의 축하공연(경희의료원의 노래, 목련화) 순으로 구성됐다.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은 기념사 및 환영사에서 "경희가족정신을 토대로 헌혈수급 문제해결에 앞장섰던 헌혈캠페인과 같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 전개는 물론 환자중심의 미래 의료를 개척해나가는 경희의료원의 가치 있는 발걸음을 응원해주시고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균태 경희대학교 총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 동안 국민안심병원이자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구성원 여러분들께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며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길로 나아가야 하는 전환의 시점으로 미래를 향한 깊은 성찰과 전망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코로나19 이후에는 개인의 삶의 방식, 사회·문화적 핵심가치, 국가와 국제사회의 질서까지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축사 및 포상에 이어 헌혈증 전달식은 지난 5월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 개원 50주년 헌혈캠페인의 성과보고와 함께 의료원 노동조합 이은영 지부장이 사회사업팀에 기부 헌혈증을 전달, 취약 계층 진료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경희의료원 노동조합 이은영 지부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겨운 상황임에도 국가적인 위기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한 사회공헌활동으로서 총 319명이 참여했다”며 “마지막 10회차에는 단일 의료기관 기준 1일 헌혈행사 최고기록을 달성하는 등 우린 할 수 있다는 경희가족정신의 저력을 보여준 만큼, 100년을 향한 경희의료원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상섭 기자  sslee@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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