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책 코로나19
위드코로나 일단 멈춤...사적모임 인원 축소·방역패스 확대 적용다음 주부터 4주간 방역조치 강화 실시
사적모임 허용 인원 수도권 6명·비수도권 8명
식당·카페 포함한 대다수 다중이용시설에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

[라포르시안]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거세지자 정부가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축소하고, 방역패스 적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앞으로 4주 간 방역의 둑을 탄탄히 보강하는데 집중하겠다"며 방역조치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위드코로나 전환 이후 사적모임은 수도권은 최대 10명, 비수도권은 최대 12명까지 허용했다. 하지만 다음주부터 4주 동안은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수도권은 최대 6명, 비수도권은 최대 8명으로 제한된다.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사업장도 확대한다. 

지금은 감염 위험이 높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 완료자 등 이용가능한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도입해 적용하고 있다. 

다음주부터 4주 동안에는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다만 전자출입명부 설치 등의 준비를 위해 1주일의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내년 2월부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역패스 적용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부겸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두 달간 청소년들이 백신접종을 하고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을 감안해 내년 2월부터 청소년이 즐겨찾는 대부분 시설에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늘(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인 방역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월 3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36명으로 전날보다 3명이 늘었다. 추가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3,739명(치명률 0.81%)으로 파악됐다. 

어제(2일) 하루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23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944명으로 집계됐다. 이틀 연속으로 5000명대를 기록한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4000명대로 떨어졌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상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