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는 지난 13일 용인시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에서 '제1회 장학기금마련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경기도의사회 및 각 시·군 의사회, 경기도여의사회, 특별분회 등 80여 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프로골퍼 강기석, 김강연, 신설, 이혜정씨가 재능기부로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은 "제1회 골프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를 하여 성황리에 개최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후 대회 참가자와 내외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된 경기는 개인전은 신페리오 방식, 단체전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인전 우승은 여주시의사회 김정민 회원에게 돌아갔고 이종헌 인천시의사회 회원은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은 김포시의사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구리시의사회는 준우승, 광명시와 광주시의사회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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