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사회는 지난 12일 울산시 태화강 둔치에서 '울산시민 태화강 십리대밭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산시의사회와 울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건강걷기대회에는 울산시의사회원,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걷기대회는 백승찬 울산광역시의사회장의 대회사, 정갑윤, 강길부 국회의원의 축사, 건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백승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걷기운동은 목표달성의 성취감을 느끼고 심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이라며 "건기운동을 생활화해 건강을 지켜내자"고 당부했다.

대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과, TV, 건강검진권 등의 상품이 전달됐다.

한편 울산시의사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통해 울산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건강걷기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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