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지난  24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열린 ‘제2차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결과보고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기관부문)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지역사회기반 중증 외상 및 다수 사상 조사 사업’은 외상 발생에서부터 치료가 완료되는 전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감시체계를 갖추기 위해 도입한 사업이다.

중증외상환자는 사망률이 높고 사회경제적 질병 부담이 높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다.

조항주 권역외상센터장은 “이번 조사 사업으로 인하여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치료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 연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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