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고려대 기술지주자회사 크림슨스타(대표 송태진)는 스캔덤·유니바이오와 기술개발을 통한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크림슨스타와 스캔덤·유니바이오는 각각 ▲해당 분야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술협력 및 교육 및 연구 활동 내용 상호 공유 ▲빅데이터 수집 관련 장비 공동 사용 ▲향후 상업적 사용을 위한 데이터 분석 공동수행 등을 약속했다.

특히 스캔덤과는 의료-화장품 및 피부관리 솔루션을, 유니바이오와는 바이오·나노·농업기술 관련 솔루션 공동개발을 목표로 삼았다.

송태진(고대안산병원 간담췌외과 교수) 크림슨스타 대표는 “스캔덤·유니바이오 두 기업은 각각 피부질환 진단 인공지능(AI) 기술과 친환경 농약 개발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의 신기술을 바탕으로 각 분야 관련 효율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크림슨스타는 2016년 고려대 지주자회사로 설립됐으며 피부질환 및 상처 회복을 돕는 의료용품 보급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고대의료원 산하 안암·구로·안산 3개 병원의 의료진과 함께 제품 연구와 임상실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안산지역에 위치한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크림슨스타 대표 상품인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은 피부의 진정 효과와 보습, 염증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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