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심영훈 전공의가 지난 3~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초록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음향 신호를 사용하여 훈련된 장단기기억 신경망에 의한 방광 비움 패턴 분류(Classification of bladder emptying patterns by LSTM neural network trained)’라는 제목이다. 배뇨장애 환자의 요로 흐름 소리와 방광 배출 기능 간 객관적인 연속 측정 관계를 분석해 요로계 질환의 원격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을 규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 전공의는 “이번 연구는 지도교수인 조정기 교수와 한양대 박준홍 교수팀 간 협업으로 이뤄진 결과물로 방광 배출 기능의 객관적이고 지속적인 측정을 통해 요로계 질환의 원격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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