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양대학교병원 병리과 지승윤 전공의가 서울 The-K호텔에서 열린 제73차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병리전공의에게 수여하는 ‘젊은 병리학자상’을 수상했다.
지승윤 전공의가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폐선암 환자의 낮은 MTUS1 발현과 생존률의 연관성(Low-Level Expression of MTUS1 Is Associated with Poor Survival in Patients with Lung Adenocarcinoma)’이다. 이 논문은 종양억제인자로 알려진 MTUS1 발현을 폐선암 조직에서 면역화학염색을 통해 확인하고, 여러 병리인자 및 환자 예후와의 연관성을 통계학적으로 밝혀 폐선암에서 MTUS1을 잠재적 바이오마커로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젊은 병리학자상은 병리학회가 병리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전공의 기간동안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우수한 논문 저자에게 수여한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