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소닉 관계자가 MEDICA 참관객에게 음파진동 경추교정 베개 ‘롤링필로우 사운드슬립’을 설명하고 있다.
에보소닉 관계자가 MEDICA 참관객에게 음파진동 경추교정 베개 ‘롤링필로우 사운드슬립’을 설명하고 있다.

[라포르시안] 헬스케어 전문업체 에보소닉(대표 최재영)은 ‘제53회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21)에 참가해 음파진동 제품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에보소닉은 MEDICA 한국 공동관 강원테크노파크 부스에서 음파진동 경추교정 베개 ‘롤링필로우 사운드슬립’, 음파진동 두피 스케일링기 ‘소닉 스칼프 마사저’, 호주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닥터스파 프로’ 등 음파진동 기술을 탑재된 제품들을 대거 소개했다.

음파진동은 음향 파동의 원리를 활용한 기술로 대형 스피커 앞에서 느낄 수 있는 강력한 소리의 파동을 인체 각 부위에 전달시킬 수 있게 만들었다.

롤링필로우 사운드슬립·닥터스파 프로 등은 모두 소리의 진동을 인체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체성감각 활성과 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MEDICA 2021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음파진동 베개 롤링필로우 사운드슬립은 음향진동을 활용해 램 수면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 기반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수면과 목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최재영 에보소닉 대표는 “MEDICA를 통해 롤링필로우 사운드 슬립의 한국 홈쇼핑 런칭과 연계해 기존 유럽과 중동 바이어들과 적극적인 영업 기반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향후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에보소닉의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3년 설립된 에보소닉은 세계 최초 ‘음향 진동 국소 자극장치 기술’ 개발에 성공하는 등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국내 12개를 비롯해 미국(3개) 일본 (1개) 유럽 (1개) 중국(3개) 특허를 등록했고 호주 미국 중국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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