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는 지난 3일 더케이호텔에서 ‘제1회 보건안전페어 2021’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안전페어는 소비자단체가 진행하는 컨슈머 소사이어티 행사와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보건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소비자와 공유하고 보건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번 행사는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해 500여명의 안전, 보건 관계자가 참여했다. 

제1회 보건안전페어 2021에서는 대한민국안전사회연구회에서 주최한 건축물 철거작업 시 국민안전대책, 대한환경건강학회에서 개최한 기후변화와 국민건강의 현주소에 대한 컨퍼런스가 열렸다. 부스 전시로 직업건강협회의 스트레스 측정, 청우C&T의 공기청정기 시험, 하트케어의 심폐소생술 안내, 대한건설보건학회의 밀폐공간 안전보건관리 퀴즈, 내일기업의 피부보호제 활용, 도서출판 담음과 엠레터의 도서 및 사진 홍보 등이 소개됐다. 

정혜선 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젊고 건강한 성인기의 인력이 직장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아 중요한 과제”라며 “어려서부터 안전과 건강에 대해 학습하고 노인이 되어서도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인식 확산을 위해 보건안전페어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한보총에는 학생, 직장인, 지역사회주민, 어르신 등 전 생애에 걸쳐 안전보건을 관리하는 단체가 모두 모여 있어 영향력이 대단하다”며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국회에서 법안마련과 제도개선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