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영모 인하대병원장, 정한영 교수.
사진 왼쪽부터 김영모 인하대병원장, 정한영 교수.

[라포르시안]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정한영 교수(재활의학과)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사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으로 재임하면서 질병관리청과 공동정책 연구 수행 및 재활의료전달체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권역 내 기관과 연계체계 유지를 위해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5년부터 2016년에 걸쳐 질병관리청 정책용역사업 ‘뇌졸중 환자를 위한 권역심뇌혈관센터와 지역병원과의 연계 모형 개발’ 연구를 통해 권역센터와 지역 의료기관 간 의료전달체계 정책을 수립하는 데 일조했다. 2019년 뇌졸중 재활 중증도 표준화 연구 결과를 사용해 복지부 사업인 재활의료기관 활성화와 지역 재활 전달체계 모형 개발에도 기여했다.

정 교수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재임기간 동안에 인천지역 재활의료전달체계의 확립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재활의료 분야의 발전과 빈틈없는 체계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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