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강원도원주의료원은 환자에게 수준 높은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원주의료원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으로 기존 41병동 49병상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 중이었으나, 이번에 51병동 50병상을 추가로 가동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입원 간호를 제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다.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의료원 관계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해 의료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6층 병동과 호스피스 병동인 7층 병동까지 하루빨리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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