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은 지난 20~21일 이틀간 서남권역 의료취약계층 대상으로 독감 및 폐렴구균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의료사업단은 매해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건강관리를 위해 독감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주택공사와 함께 서울 서남권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이주여성 150여명을 대상으로 독감무료예방접종사업을 진행했다. 

예방접종은 서남병원 외부에 임시예방접종부스를 마련하고, 코로나-19 선별 문진표를 사전 확인, 접종 당일에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수행했다. 

서남병원 장성희 병원장은 “호흡기계 질환 증가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강화를 위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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