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경찰병원(병원장 이승림)은 지난 21일 제76주년 '경찰의 날' 및 경찰병원 개원 72주년을 맞아 원내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병원은 1949년 10월 개원한 이후 경찰·소방공무원을 위한 특수목적병원 역할과 지연 보건의료 공급체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코로노19 사태를 맞아 경찰병원은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코로나19 전담병동 운영 등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별관 4층 대강당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소규모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승림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찰병원은 선별진료소 운영뿐만 아니라 전담병원으로도 지정돼 병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치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병원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코로나19와의 싸움이 조기에 종식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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