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롯데의료재단(이봉철 재단이사장)은 롯데멤버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기부 플랫폼 체리 등과 함께 소아암 환아 어머니들을 돕기 위한 ‘mom편한:포인트 맘케어’ 모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19일부터 5일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mom편한:포인트 맘케어’는 소아암 환아의 치료 과정을 함께 겪고 있는 환아 어머니의 몸과 마음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체리 기부 플랫폼과 롯데멤버스의 엘포인트(L.POINT) 앱을 통해  약 3,100여 만원을 모금했으며, 최근 환아 어머니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측에 전달했다. 

19일부터 5일간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은 환아 어머니들만을 위해 구성된 특별 건강검진 및 마음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부터 모금을 시작해 지난 3월, 1차로 모금된 2,300여 만원을 전달함으로써 35명의 백혈병 환아 어머니들에게 종합 건강검진과 소규모 원예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허인영 사무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아암 환아 어머니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줘서 감사하다”라며 “어머니들이 심신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라고 말했다.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 박진노 병원장은 ”지친 환아 어머니들의 건강을 찾아주는 뜻깊은 프로젝트에 함께해 기쁘다”라며 “환아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몸과 마음까지 돌볼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의료재단은 롯데그룹 계열사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임에도 영유아 발달진단 조기 발견 및 치료 지원을 비롯해 환아 및 가족을 위한 음악교실, 가족 여행 지원, 저소득 의료비 지원, 장애아동 보조기기 지원 등 롯데그룹 계열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이로 인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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