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4일 본관 7층 회의실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선제적·예방적 차원의 부패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노사 공동 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식’을 했다. 

이번 서약식은 국시원장과 근로자 대표가 함께 서명하고 전 직원이 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서를 제출함으로서 노사가 화합해 사적이익 추구 금지 등 이해충돌을 방지하고 청렴한 조직문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열렸다고 국시원은 밝혔다.

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은 ▲공정·청렴한 직무수행 ▲사적 이익 추구 금지 ▲사적 이해관계 직무회피 ▲직무관련자 우대 또는 차별 금지 ▲공정성 및 청렴성 의심행동 금지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등을 담고 있다.

이윤성 원장은 “이번 서약식은 이해충돌방지법의 내년 시행을 앞두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노사 간 협력을 통해 이해충돌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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