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분야 2100명 일자리 창출

[라포르시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지난 1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제4회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은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상생과 지역균형 중심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후반기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에 고용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

일자리위원회는 앞서 지방정부·공공기관·민간 등에서 제출된 총 80개 일자리 사례 중에서 우수성과를 낸 11개 사례(지자체 4개·공공기관 4개·민간기업 3개)를 선정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보건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청년 여성 시니어 혁신 등 다양한 일자리 중점 사업을 추진해 2,100명의 바이오헬스분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혁신형 의과학자 240명과 바이오공정인력(K-NIBRT) 240명, 제약·의료기기·국제의료 전문인력 132명의 청년 일자리를 발굴하고 ‘고령친화 일자리 중개 플랫폼 운영’ 등으로 498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앞으로 보건산업 고용현황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일자리 로드맵을 제시하고 청년·여성·고령자·혁신·사회적 가치 등 대상 및 분야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바이오헬스분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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