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미녹시딜과 비타민 성분을 복합 처방한 탈모증 치료제 ‘동성 미녹실 플러스액’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동성 미녹실 플러스액은 미녹시딜 성분과 비타민 B6, 비타민 E, L-멘톨 성분을 복합 처방해 발모 효과뿐만 아니라 두피 관리까지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타민 B6(피리독신염산염) 성분은 피지가 과잉 분비되는 것을 억제해주며, 비타민 E(토코페롤아세테이트)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유해 산소로부터 두피를 보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L-멘톨 성분은 두피에 청량감을 주어 두피열을 낮춰주고 가려움증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미녹시딜과 함께 처방된 세 가지 성분은 두피 환경을 개선해 미녹시딜의 발모 효과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성 미녹실 플러스액’은 모발과 두피를 완전히 건조 시킨 후 0.5~1ml를 1일 2회, 최소 4개월 동안 환부에 발라주면 된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동성 미녹실 플러스액은 끈적임이 적고 청량한 사용감을 가진 것이 특징으로, 스포이드 사용 시에는 한 방울씩 조절해가며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용액을 흡수시켜주면 좋다”며 “특히, 스포이드 외에도 스프레이 마개가 함께 구성돼 있어 편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용기에 분리배출이 용이한 수축필름 라벨을 적용해 환경을 한 번 더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동성제약은 탈모 치료제 ‘동성 미녹시딜액’과 탈모 샴푸 ‘동성 모텍 샴푸액’ 등의 제품에 이어 ‘동성 미녹실 플러스액’ 출시를 통해 탈모 치료제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동성 미녹실 플러스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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