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소화기내과 문정민 교수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도 ‘창의·도전 연구기반지원사업’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문정민 교수는 2023년 6월 말까지 사업비 1억 4000만원을 지원받아 빅데이터를 이용한 분변잠혈검사의 인구학적 특성 분석 및 맞춤형 대장암 국가검진 프로그램 적용 근거를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문정민 교수는 앞서 선행 연구에서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분변잠혈검사 인구학적 특성 및 심근경색, 허혈성 뇌경색, 사망률과 관련성을 살펴본 분석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문 교수는 “이 연구과제로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의 임상 정보 바탕으로 대장암 발생 위험인자와 분변잠혈검사 간 상관성을 분석해 해당 검사의 임상적 가치를 높인다면 보건의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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