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코드·EDI코드 등 매핑…표준화된 데이터 제공

[라포르시안] 원스글로벌(대표이사 박경하)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1)에서 제품 및 사용처별로 흩어진 의약품 정보를 매핑한 ‘커넥트디아이’(ConnectDI)를 선보인다.

기존 의약품 데이터는 문장형으로 서술되거나 표기하는 방식이 통일되지 않아 병원이나 제약사에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원스글로벌이 개발한 커넥트디아이는 다양한 의약 정보를 보유해 ▲보험코드 ▲표준코드 ▲EDI코드 등 다양한 코드를 매핑해 표준화된 데이터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 주사제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ing System)를 운영해 사용하는 주사제명을 검색하면 배합정보, 재구성법, 희석 농도까지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 커넥트디아이는 병원정보시스템과 연동해 병원 관계자들의 업무시간 단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스글로벌은 최근 AI엔젤클럽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아 오는 12월 기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새로운 의약품 빅데이터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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