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순환기내과 김찬준 교수가 2021년도 한국연구재단 기본 연구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인 급성 심근경색에서 예후 개선을 목표로 한다. 

현재 급성 심근경색의 초기 단계에서 폐쇄 혈관 재관류를 위한 치료법 분야에선 많은 발전을 이뤘다. 그러나 재관류 치료 이후 심장 자체 기능 저하로 인해 중장기적으로 심장성 사망을 겪는 환자 사례가 많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가 시급하다. 

김찬준 교수는 세포 기반 심장치료 연구를 진행해 급성 심근경색에서 새 면역치료제를 제시하고, 면역억제 세포 대량 생산방법을 고안해 새로운 세포 치료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연구는 2024년 2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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