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RENO-S90·RENO-S130’ 출품
‘세척·건조·소독’을 한 번에 의료용 세척소독기 ‘BLUNIX60’

[라포르시안] 감염관리 전문기업 리노셈(대표이사 이광식)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1·KHF 2021)를 통해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와 의료용 세척소독기를 선보인다.

KHF 2021 리노셈 부스에서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한 세계 일류상품에 지정된 6개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가운데 90ℓ급 ‘RENO-S90’과 130ℓ급 ‘RENO-S130’을 만날 수 있다.

RENO-S90은 리노셈이 가장 최근 출시한 모델로 멸균제 자동배출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리노셈 제품 중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RENO-S130은 10년 이상 검증된 우수한 품질·멸균력·내구성으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수술실·중앙공급실에서 주로 사용된다.

특히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의 멸균 적합성 및 효율성 테스트를 거쳐 수술로봇 ‘다빈치’ 내시경(Endoscope) 멸균에 적합하다는 인증서를 지난해 획득해 독자적인 기술력과 높은 품질을 입증했다.

리노셈은 네트워킹을 통해 자사 멸균기의 원격 모니터링과 멸균 이력관리 등이 가능한 ‘Data Management System’을 개발해 병원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리노셈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리노셈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사용자는 Data Management System을 통해 ▲멸균기 사용 현황 ▲이력 관리 ▲멸균일지 작성·저장 등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누적된 정보는 갑작스러운 서비스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정확한 원인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신속한 문제 해결과 함께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세척·건조·소독’을 한 번에 ‘BLUNIX60’

리노셈은 KHF 2021에서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와 함께 60ℓ 의료용 세척소독기 ‘BLUNIX60’을 출품한다.

BLUNIX60은 두 개의 펌프를 이용해 세척력을 높였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설정해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세척·건조·소독’을 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옵션 트레이를 사용해 60ℓ 소형 세척기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고 다양한 의료기구 세척이 가능하다.

BLUNIX60은 특히 국가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신제품 인증 ‘NEP’(New Excellent Product)를 최근 획득했다. NEP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 제품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대상으로 인증이 부여된다.

리노셈은 NEP 인증 획득으로 세척소독기 BLUNIX60의 기술력을 입증한 만큼 해외 브랜드에 의존하는 국내외 세척기시장에서의 공급을 적극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국내 넘어 글로벌 감염관리 전문기업 도약”

리노셈은 올해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는 정부 지원 사업인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회사는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에 따른 정부 지원을 토대로 향후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한층 강화해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세척소독기의 차별성을 적극 홍보하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광식 리노셈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기술로 가치가 높은 제품을 만들어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고객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한다는 기업의 미션 실천을 위해 활발한 연구개발을 펼쳐 국내를 넘어 글로벌 감염관리 전문기업으로 한걸음 다가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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