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우재단은 제1회 김우중 의료인상 수상후보자를 10월 15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우재단은 어려운 여건에도 그늘진 곳에서 인술을 베풀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참된 의료인 및 의료단체를 찾아 시상하기 위해 김우중 의료인상을 제정했다. 

응모대상은 국내 또는 국외에서 헌신적인 의료활동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 또는 개인, 내외적으로 보건의료사업 활동을 통해 의료인의 명예와 국위선양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이다. 

의료기관 및 관련 협의회 장의 추천을 받아 김우중 의료인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의사, 치과의사 등 의료인 1~2인,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보건의료인 1~2인 등 3~4인을 선정하고 오는 12월 9일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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