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병원 시스템·의료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 주목

[라포르시안]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1·KHF 2021)에서 클라우드 기반 병원 시스템·임상 의료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과 머신러닝 기반 라벨링 솔루션 구축을 제안한다.

차세대 병원 메인 시스템의 대안으로 평가받는 ‘VMware Cloud on AWS’는 AWS와 VMware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 개발한 차세대 클라우드 솔루션.

병원 내 설치하는 메인 시스템과 필요시 확장이 가능한 퍼블릭 클라우드 자원을 연계해 동일한 운영 환경에서 관리가 가능하고, 병원의 신속한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현할 수 있다.

또 유기적으로 통합된 하이브리드 IT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사용·관리·보안 확보를 제공한다.

메가존클라우드의 임상 의료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 ‘DPP’(Data Portal Platform)은 의료 데이터 연구 활동 중 저장·운용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확장성과 데이터 유출에 대한 위험요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특히 클라우드 장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의료 데이터 연계 및 통합 플랫폼 구축으로 외부기관과의 긴밀한 공동연구를 지원한다.

이밖에 연구 활동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IT인프라)에 대한 중복 투자 및 연구기자재 구매 단계를 제거해 비용절감과 연구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임상 의료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 ‘DPP’(Data Portal Platform)
임상 의료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 ‘DPP’(Data Portal Platform)

디지털 병리 데이터 학습을 위한 머신러닝 기반 라벨링 솔루션 ‘AWS Sagemaker Ground Truth’는 비전문가들도 머신러닝 기능을 활용해 학습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자동 라벨링 작업을 쉽게 진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본 제공되는 ▲자동 3D 입방체 스내핑 ▲2D 이미지 왜곡 제거 ▲자동 세그먼트 기능 등을 활용해 라벨링의 정확도 개선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K-HOSPITAL FAIR 2021을 통해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의료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 머신러닝을 통한 디지털 병리데이터 레이블링 솔루션, 차세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솔루션을 소개해 보다 많은 국내외 헬스케어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의료부문 전담 기술팀을 보유해 의료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최근 헬스케어 부문 다양한 고객사례 확보와 전문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앞선 클라우드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등 해외 현지 법인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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