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비전 기술로 의료 이미지 분석

[라포르시안]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뉴로클(대표 이홍석)이 지난 4일 폐막한 제77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1)에서 의료 이미지 AI 모델링 소프트웨어 ‘뉴로티’(Neuro-T)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뉴로티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중 하나로 주목하고 있는 딥러닝을 활용한 이미지 해석 기술 ‘딥러닝 비전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GUI(Graphical User Interface) 기반 소프트웨어.

특히 ▲분야 제한 없는 데이터 분석·모델 생성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 ▲온프레미스 방식의 높은 보안성 ▲데이터 관리시스템 등 장점 때문에 딥러닝 지식이 없어도 의료 이미지 분석에 딥러닝 비전 기술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평가다.

뉴로클은 KCR 2021에서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데이터 학습부터 모델 생성·결과 리포트까지 뉴로티를 직접 시연해볼 수 있도록 체험존을 운영했다.

이홍석 뉴로클 대표는 “뉴로티는 딥러닝 비전 기술을 다양한 분야의 의료 이미지에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AI 모델링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라며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유수 상급종합병원에서 뉴로티를 연구용으로 사용해 다수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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