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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번지는 하얀 반점 ‘백반증’ 조기 치료가 중요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가 소실되면서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백색반이 피부에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다. 백반증은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여겨지지만 여러 치료 법으로 호전될 수 있으며 특히 조기에 치료할수록 치료 성공률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질환이다.

탈색반은 한 부위에 국한되어 발생하기도 하고, 전신의 다양한 곳에서 대칭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전 인구의 약 1% 이상 보인다고 되어 있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지만 실제로는 많이 보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보통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치료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백반증은 증상은 없지만 사람마다 반점의 크기나 모양이 다양하고 노출이 되는 부위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외적인 문제로 정신적인 스트레스, 우울감, 대인기피 증세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러한 백반증은 명확한 원인 파악이 어려워 치료가 어렵다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현대의 다양한 치료 방법으로 백반증 증상의 개선이 가능하다.

백반증 피부질환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번져 치료가 어려워진다. 치료 기간이 길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포기하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레이저 장비를 이용해 치료를 진행하면서 꾸준히 치료하면 보다 빠른 일상생활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엑시머 레이저는 미국 FDA, 식약처에서 승인이 완료된 대학병원급 치료장비로 알려져 있는데 민감한 신체부위에 사용이 가능하며, 소아, 임사부도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타 레이저에 비해서 치료기간과 횟수가 짧아 기존의 장비보다 2~3배의 시간 단축을 기대할 수 있고, 국소 부위도 선택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전신 자외선 치료기는 인체에 유효한 자외선을 조사하는 광선치료기로 난치성 피부질환, 재발하는 백반증 치료에 효과적인 의료기기이다. 백반증 같은 피부질환의 경우 1회 치료로는 즉각적인 효과를 보기 어려워 꾸준히 상태를 체크하면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전 엘케이피부과 이웅재 대표원장은 “난치성 피부질환은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재발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외선 노출이 되는 시간을 줄이는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엑시머 레이저의 경우 308nm 자외선 파장을 이용해 피부 조직 속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여 색소를 형성하게 하는 치료법으로 얼굴 부위에 발생한 경우 치료 반응이 좋아 상대적으로 빠른 결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통증이 없기 때문에 부담없이 치료 받을 수 있다. 치료 전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증상과 유형을 자세하게 파악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상섭 기자  sslee@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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