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지난달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자주적인 활동으로 현장 문제를 개선해 혁신적인 품질 업무 향상에 기여하는 우수 분임조를 발굴 및 육성,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전국 발표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삼진제약 향남공장 ‘프리텍트’ 분임조는 ‘기송관 시스템을 통한 검체 이송 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국내 제약사 최초로 효율적인 검체 이송 체계를 구축하게 된 도입과정을 발표했다.

삼진제약에 따르면 향남공장 ‘프리텍트’ 분임조는 ‘기송관’ 구축 등의 선행 연구를 고찰했으며 시스템 적용을 위해 교차 오염 및 검체 파손 방지 등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개선활동을 수행했다. 

도입된 시스템은 신속한 검체 전달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가져왔으며, 비대면 이송 시스템 구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삼진제약 향남공장 분임조 명칭인 ‘프리텍트’는 ‘코로나 시대에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추구한다’는 뜻으로, 지난 분임조인 2019년 ‘알확행’, 2020년 ‘업글삼진’에 이어 해당 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장홍순 대표이사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최고의 품질을 지향하는 의약품 생산을 위해 전 임직원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이같은 노력과 경쟁력을 바탕 삼아 초 일류 제약회사로 한 단계 더 나아가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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