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 19 공존시대 UHC 추구 전략’을 주제로 아시아, 남미지역 국가 보건의료 분야 공무원 및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제18차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제18회째를 맞이한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은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중남미지역 국가가 신규로 참여해 총 11개국에서 보건의료전문가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8일간 진행했다.

올해는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선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플립러닝(Flipp learning) 방식을 처음 도입해 기존 초청연수 방식에서 실시간 온라인 진행으로 전환해 코로나 19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중단 없는 연수 참여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국제연수과정에는 코로나 19 유행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및 국내 보건의료 분야 최고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아시아, 중남미, 한국 등의 COVID-19 대응 및 백신 공급 현황과 보건시스템 제도의 유기적 대처 방안을 공유했다. 

건보공단 이해종 연구원장은 “온라인으로 개최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참가자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각국의 사회, 문화적 상황에 맞는 보건제도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수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WHO 서어지역사무소 보건정책 및 서비스부 코디네이터인 피터콜리 박사는 “뜻깊은 행사를 공단과 공동으로 주관해어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의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경험, 각 국의 보건제도 및 코로나 팬더믹 대응 스토리를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 공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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