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조수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1일 제7대 대한두통학회장에 연임됐다.

대한신경과학회·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와 국제 두통저널의 주니어 편집위원을 맡고 있는 조수진 교수는 대한두통학회장으로서 두통 치료 및 두통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알리기 위한 연구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뿐만 아니라 환자 두통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두통일기’ 책자 및 앱 개발과 ‘두통 없는 세상’ 홈페이지 제작 등 두통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조수진 교수는 “대한두통학회장으로서 편두통 예방효과가 인정된 여러 약제들의 편두통 적응증을 유지하거나 확대하고, 군발두통 환자에게 산소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젊은 임상의사들과 연구자들이 두통질환의 기전·진단·치료를 이해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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