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충북대병원은 민간부문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의 하나로 병원 오두환 상임감사가 직접 작성한 청렴서한문을 병원과 계약을 맺은 업체 등 925개 업체에 최근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임감사의 강력한 반부패 의지와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가 전무한 부패 청정 병원 유지에 대한 감사 인사를 담았다. 

이번 청렴서한문 발송은 병원이 추진하는 대표 반부패 시책인 청렴동행 시책 중 하나다. 지난 2019년 최초로 시작한 이래 매년 꾸준히 내용을 보완해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 병원의 청렴동행 시책은 국가 반부패 컨트롤타워인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최근 발간한 공공기관 반부패 시책 우수사례 100선에 선정됐다.

병원은 앞으로 환자 및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병원과 계약을 체결한 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면 청렴교육 및 온라인 청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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