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충남대병원 간호부는 13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전 중구 대사동 주민센터와 문화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쌀 1,010kg을 전달했다.

이 병원 간호사들은 매년 추석과 설 명절이 다가오면 성금을 모아 대사동 주민센터와 문화1동 주민센터에 쌀을 기탁하고 있다. 전달된 쌀은 관내 저소득층 한 부모가정 101세대에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박순선 간호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병원 간호사들은 매년 2회씩 추석과 설 명절을 앞두고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쌀을 17년째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명절맞이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간호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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