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윤성태)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효를 실천하는 효녀들을 격려하고자 ‘제23회 심청효행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부문은 ▲심청효행상(청소년) ▲다문화효부상(이주여성) ▲다문화도우미상(개인 및 단체) 등 3개 부문으로, 접수기간은 내달 1일까지이다.

각 부문별 요건은 ▲심청효행상은 효와 예를 실천하며 모범이 되는 만11~24세의 여학생 ▲다문화효부상은 대한민국 남성과 결혼 후 시부모를 성심껏 모셔온 결혼이주여성 ▲다문화도우미상은 다문화가정을 위해 힘써온 단체 및 개인이다.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 내 접수페이지 또는 신청서를 작성해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억원의 상금과 상패, 가천대길병원 입원진료비 평생 감액과 100만원 상당의 무료 종합건강검진권 2장이 제공되며, 수상자 배출기관에는 총 200여 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와 홍보비 등이 별도로 지원된다.

수상자는 현지실사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12월 중에 발표할 예정으로, 자세한 공모요강과 신청양식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가천문화재단 효 문화를 보전하고 귀감이 되는 효 사례를 전파하고자 지난 1999년 심청효행대상을 제정해 작년까지 총 262명의 효녀와 효부를 발굴하며 효심을 격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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