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타이핑 대비 3배 빠른 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라포르시안]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 AI(대표이사 곽민철)가 9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제77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KCR 2021)를 통해 국내 최초 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를 전시한다.

KCR 2021 셀바스 AI 부스 모습
KCR 2021 셀바스 AI 부스 모습

셀비 메디보이스는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한 국내 최초 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으로 음성인식으로 타이핑 대비 3배 이상 빠르게 영상 판독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다양한 의료 영상 판독 과정에서 셀비 메디보이스를 통해 실시간 음성인식→자동 텍스트 변환→의무기록 저장→병원 정보시스템 자동 등록이 가능하다.

국내 대형병원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외과(수술 후 회진) 등 셀비 메디보이스를 사용 중인 의료진들은 손으로 직접 타이핑하는 것보다 의무기록지 작성 속도가 약 3배 이상 빨라졌다고 셀비 메디보시스의 장점을 평가했다.

셀비 메디보이스를 이용 중인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AI 음성 인식을 사용한 이후 직접 키보드를 통해 판독 결과를 입력하는 것보다 한 손에 마이크를 잡고 영상을 보면서 음성으로 입력하는 과정이 확실히 편리하고 판독 속도 또한 3배 이상 빨라졌다”고 전했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또한 분과별 의학용어를 학습해 98% 이상 높은 인식 성능을 자랑한다.

영상의학과 등 분과별 실제 데이터 기반 딥러닝을 통해 탁월한 인식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료진 각각의 발음 특성을 학습해 사용할수록 인식률은 향상된다.

뿐만 아니라 음성으로 말하는 의학용어 중 한국어, 영어, 숫자, 기호 등이 혼용된 문장도 오타 없이 정확하게 인식한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병원 환경 및 니즈에 따라 구축형과 클라우드 서비스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구축형 서비스는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수술실·회진 경과 기록지) ▲제주대병원 영상의학과 ▲한양대병원 영상의학과·핵의학과 ▲국립대병원(충남대 충북대 강원대 전북대) 영상의학과 등 국내 대형병원에서 사용 중이다.

최근 출시된 클라우드 서비스는 현재 대구 나사렛종합병원·대경의원 등에서 도입했다.

셀바스 AI 관계자는 “KCR 2021 현장 부스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셀비 메디보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초기 도입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이 월정액으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중소형 및 의원급 병원들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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