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3D프린팅 솔루션 전문기업 스트라타시스가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중심 솔루션으로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로사 코블렌스(Rosa Coblens)를 지속가능성 부문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스트라타시스는 순환 경제, 기후 행동, 사회적 영향에 대한 약속 이행이 폴리머 3D프린팅 분야에서 30년 이상 리더십을 구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요아브 자이프(Yoav Zeif) 스트라타시스 CEO는 “지금은 환경 의식적인 제조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새로운 글로벌 경제는 기업들이 환경에 대한 책임은 물론 예기치 못한 위기에 적응하고 극복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트라타시스는 탄력적이고 지역 공급 망에 힘을 실어주며, 특히 가장 중요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생산 및 제조 솔루션을 제공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예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스트라타시스는 의료산업에 중요한 개인 보호 장비와 환기 부품의 설계·제조·공급을 위해 시스템 생태계를 새롭게 재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스트라타시스는 적층제조 녹색무역협회(AMGTA) 기반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로사 코블렌스 부사장이 협회 이사회에서 이사로서 활동한다.

AMGTA는 2019년 11월 출범한 국제무역기구로 생산 및 공정 지속가능성 관련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모든 적층제조업체와 업계 이해관계자에게 개방된 비영리 독립 조직이다. AMGTA의 임무 중 하나는 적층제조의 지속가능한 사용을 조명하는 연구를 의뢰하는 것이다.

스트라타시스는 ▲책임감 있는 소비와 생산 ▲산업·혁신 및 인프라 ▲기후 행동 ▲양질의 교육 등 4개의 UN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적층제조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의 초석으로 꼽았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를 위해 2022년 집중 분야로 4개 목표에 대한 측정 가능한 시행 계획을 설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