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측부터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 의공학교실 정진교 연구원, 의료기기 R&D센터 김광기 교수.
사진 우측부터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 의공학교실 정진교 연구원, 의료기기 R&D센터 김광기 교수.

[라포르시안] 가천대 길병원은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가천심혈관연구소), 의료기기 R&D센터 김광기 교수, 의공학교실 정진교 연구원의 공동 연구가 국제학술대회인 ‘2021 International Conferences on Multimedia Information Technology and Application(MITA)’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욱진, 김광기 교수팀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 심초음파 영상으로부터 좌심실의 크기를 시간에 따른 영상분할을 통해서 자동 분석해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분석한 연구로, ‘Automated left ventricle segmentation based on Bi-ConveLSTM in echocardiography’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수상했다. 

정욱진 교수는 “향후 실시간, 4차원 초음파의 진단이 많아지고, 휴대용 초음파의 활용 빈도가 잦아짐에 따라  실시간 분석, 3·4차원에 대한 분석결과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번 연구가 이 같은 분석 프로그램개발의 초석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서울산업진흥원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과 경기도의 연구 지원을 통해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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