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김기원 올레메디 대표(전 의사신문 편집국장)는 88세 생일을 맞은 어머니 김명순 여사가 한평생 보여준 굳건한 신앙과 가족들의 소박한 이야기를 모아 '나의 어머니 우리 어머니'를 최근 발간했다. 

저자는 "어머니의 88세 생신을 맞았으나 코로나19 시대에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무기력함과 답답함 속에 지내다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책을 만들어 헌정하면 잔치상 못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책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책을 만들면서 현재의 어머니와 과거의 어머니를 동시에 만날 수 있었다. 긴 세월 어머니가 보여주신 참 믿음의 신앙과 가족들에 대한 헌신, 무한 사랑을 가족 모두 다신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이 책은 1부 그리운 시절의 어머니, 2부 어머니의 참 신앙과 모태, 3부 사진 속의 어머니와 우리 가족, 4부 ‘어머니를 다시 그려본다 등 364쪽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