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오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SETEC 제3전시장에서 운영될 ‘2021년 바이오헬스 일자리 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바이오헬스 기업과 구직자 대상으로 일자리 매칭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각 산업을 대표하는 7개 협회·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공동 주관기관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대한화장품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참여한다.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진행되는데 3단계 이하 시 온·오프라인 박람회로 진행되고 4단계 거리두기일 경우 온라인(9월 1일~9월 30일)으로 운영된다.

앞서 지난해 열린 바이오헬스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채용관·온라인 채용상담관’에 각각 62개 기업·35개 기업이 참가해 956건의 채용 면접과 상담이 이뤄졌다.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바이오헬스 기업은 홈페이지(www.biojobfair.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람회 참가기업에게는 채용공고 홍보에서부터 면접 시스템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기업을 알릴 수 있는 홍보도 지원한다.

황순욱 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참가하고 훌륭한 인재들을 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에서는 바이오헬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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